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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좋은 주식 종목 고르기(2) - 부채비율, 당좌비율, 유보율

by 돈많은백수가될래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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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이어서 좋은 주식 고르기 마지막! 

재무비율에 대하여 알아보자. 

 

 

4. 재무비율

 망하는 기업을 피하기 위해 안전하고 건전한 재무상태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여 내돈 잘 투자하자!

 부채비율, 당좌비율, 유보율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네이버 증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네이버짱)

 1) 부채비율

 기업이 갖고 있는 자산 중 부채가 얼마나 차지하는가를 나타낸다. 

 

 

부채비율(%) = 부채총계 / 자본총계   

 부채비율은 낮은 것이 좋고, 100%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단, 은행주 증권주에서는 예외다. 고객에게 돌려줄 돈이 부채로 잡혀 있기 때문에 높을 수 있다. 부채비율이 더 클수록 고객의 돈이 더 많이 들어왔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되는 분기, 반기 보고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DART에 공시된 삼성전자 재무제표를 통해 확인 해보자.

재무상태표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22년 9월 30일(제54기 3분기말) 부채총계는 53,983,372백만 원 자본총계는 207,045,706백만 원으로 약 26% 정도의 부채 비율을 가지고 있다. 21년 12월 31일(제53기 말) 기준으로는부채총계가 57,918,452백만 원 자본총계는 193,193,732백만 원으로 약 30% 정도의 부채 비율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21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현재 부채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부채가 줄어들었지만 자본이 늘어나 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부채비율로 확인했을 때 재정이 튼실한 기업이다. (삼성짱)

 부채에서는 단기부채가 너무 많으면 좋지 않다.

 

2) 당좌비율 

 당좌비율은 단기간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의 비율을 의미한다. 

 당좌비율은 100%가 적정하고, 그 이상이면 좋다. 

 

 당좌비율(%) = 당좌자산(유동자산-재고자산 : 1년 내에 들어올 현금) / 유동부채(1년 내에 갚아야 할 현금)

 

유동자산은 1년 내에 들어올 현금 자산을 의미한다.

당좌자산은 즉각적으로 현금화되는 자산을 말하며 현금, 예금, 유가증권, 외상매출을 의미한다. 유동자산 - 재고자산으로 값을 구할 수 있다. 

재고자산은 아직 팔리지 않은 제품으로 판매자산을 말하며 제품, 반제품, 재공품, 원재로, 저장품 등을 의미한다. 1년 내에 갚아야 할 현금으로 보면 이해하기 좋다.

 

유동자산, 재고자산, 유동부채 역시 재무상태표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22년 9월 30일(제54기 3분기말) 유동자산 73,953,657백만 원, 재고자산 25,680,933백만 원, 유동부채 48,848,744백만 원이다. 당좌자산은 유동자산 - 재고자산으로  48,272,724백만 원이다. 당좌비율은 48,272,724백만원 / 48,848,744백만 원의 백분율로 

약 98.8%이다.

 같은 방식으로 21년 12월 31일(제53기 말) 기준으로 당좌비율은 약 108.5%이다. 21년 연말과 비교하여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의 비율이 줄었다. 유동부채가 줄었고, 유동자산의 변화가 거의 없지만, 재고자산이 늘어나여 당장 현금화 할 수 있는 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재고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재고자산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87697

 

삼성도 ‘재고대란’ 못 피하나...10년만에 반도체 적자 위기 [위클리반도체] - 매일경제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 감산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재고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체의 감산 속도에 비해 서버와 PC,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반도

www.mk.co.kr

 삼성전자의 당좌비율은 줄어들었지만, 100% 이내에 있는 것으로 크게 재정안정성이 떨어졌다고는 볼 수 없다. 아직 안전하다! 

 

 당좌비율이 적다는 것은 현금이 없다는 뜻으로 50% 이하면 유상증자를 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그럴 일 없다! 당좌비율이 아주 좋다.(베리굿)

** 유상증자는 기업이 현금이 부족할 때 주식을 더 발행하여 자금을 시장으로부터 얻어 자본금을 증가할 때 사용된다. 주식수가 늘어난다고 기업의 가치가 늘어나는 것은 아닐 것이다.(생산량 등 모든 것이 그대로 이기 때문에) 따라서 주식 시장에서는 악재로 볼 수 있다. 물론 기업이 더 성장하기 위해 현금이 필요하여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도 있다. 무조건 안 좋다는 아니지만 유의할 필요가 있다. 

 

3) 유보율

 기업이 얼마나 많은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이다.

 유보금이 높으면 무상증자를 할 가능성이 크다.(베리굿)

 

유보율(%) = 기업잉여금(이익잉여금 + 자본잉여금) / 납입자본금(자본금)

 

이익잉여금은 영업활동에서 생긴 순이익으로 배당이나 상여 등의 형태로 유출시키지 않고 사내에 남겨놓은 금액을 말한다.

자본잉여금은 영업이익 이외의 원천에서 발생하는 잉여금을 말한다. 

 

자본금, 잉여금은 재무상태표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전자 재무제표에서는 자본잉여금이 주식발행초과금으로 확인할 수 있다.

 22년 9월 30일(제54기 3분기말) 자본금 897,514897,514백만 원,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 4,403,893백만 원, 이익잉여금 203,005,445백만 원으로 유보율은 23,109%이다.

 같은 방식으로 21년 12월 31일(제53기 말) 기준으로자본금 897,514897,514백만 원,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 4,403,893백만 원, 이익잉여금 188,774,335백만 원으로 유보율은 21,524%이다.

 

 이익 잉여금의 증가로 유보율이 증가하였고, 작년에 비해 자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알 수 있다. 아주 좋다 베리굿. 배당 좀 더 해줬으면 좋겠다 ㅎㅎ

** 무상증자는 유상증자와 반대 개념으로 주식을 나눠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무상증자는 자본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이전하여 자본금을 증가시킨다. 자본금 증가에 있어서 유상증자와 동일하지만 돈을 받지 않고 증가시킨다는 점이 다르다. 회사의 입장에서 재무건전성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고, 주식시장에서는 보통 호재로 받아들인다.

 

좋은 주식 고르는 방범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여기 있는것들은 최소한의 것이라 보면 좋을 것 같다.

당기순이익, 시가총액, PER, 부채비율, 당좌비율, 유보율을 확인하여 최대한 안전하게 돈을 투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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